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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의 역사 스토리

최초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알렉산드로대왕)의 동방원정의 시기와 정복

by D군 2022. 8. 16.
최초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알렉산드로대왕)의 동방원정의 시기와 정복

 

발칸 반도의 마케도니아 왕국은 그리스를 정복한 후, 기원전 334년에는 알렉산더 대왕(알렉산드로스)대왕이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병사들을 이끌고 동방 원정 길에 오르게 된다. 알렉산더는 곧 소아시아와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를 정복하게 되고, 이수스 전투에서 페르시아군에게 크게 승리하면서 왕비와 왕자들을 포로로 잡았다. 

그 후 페니키니아 연안과 아프리카 북부 해안을 평정한 다음 페르시아를 멸망시키고, 인도의 인더스 강까지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하여 알렉산더는 사상 최초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3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알렉산더가 32세의 나이로 죽은뒤, 제국은 마케도니아와 시리아, 이집트 세 왕국으로 분열되고 만다.

알렉산더는 페르시아의 금과 은으로 정복지마다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알렉산드리아라고 이름을 짓고 그리스의 상인과 학자, 예술가들을 이주시켰다.그 결과 상업이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그리스인과 페르시아인이 결혼해 가정을 이루면서 새로운 문화 융합으로 이어졌다. 즉 그리스의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는 곧 '헬레니즘 문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