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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의 역사 스토리

신라 화랑도(花郞徒) 세속오계(世俗五戒) 청소년이 국가의 미래다

by D군 2022. 8. 25.

신라 화랑도(花郞徒) 세속오계(世俗五戒) 청소년이 국가의 미래다

 

화랑도(花郞徒)의 세속오계(世俗五戒)
■ 사군이층(事君以忠) : 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긴다.
■ 사친이효(事親以孝) : 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긴다.
■ 교우이신(交友以信) : 믿음으로써 벗을 사귄다.
■ 임전무퇴(臨戰無退) : 싸움에 임해서는 물러남이 없다.
■ 살생유택(殺生有擇) : 살생하는 데에는 가림이 없다.

화랑도(花郞徒)란, 신라 시대에 청소년들로 이뤄진 수양 단체를 말하는 것으로 화랑도는 신라의 우수한 청소년들을 뽑아 국토 순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시켰고, 충성(忠誠)과 신의(信義)를 중시 하였으며, 국가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였다. 화랑도는 시대에 따라 국선도 / 낭도 / 원화도 / 풍류도라 불리기도 하였다.

 

화랑도 세속오계

 

처음에는 민간 조직이었던 화랑도는 6세기 진흥왕때 나라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그 역할이 매우 커지게 되었는데, 조직으로는 총지도자인 국선과 그 밑으로 화랑이 몇 명이 있었으니, 화랑이 거느리는 낭도는 전국적으로 수천 명이 넘었다고 한다. 특히 화랑도는 삼국 통일에 큰 공을 세우는등 100여년 동안 크게 번창 하였으며, 신라가 멸망할때도 끝까지 저항 하였다고 한다.

 

화랑도는 유(유교), 불(불교), 선(도교)의 정신을 받들고, 원광 법사가 정한 화랑의 다섯 가지 계율인 '세속 오계'를 실천하였는데 무엇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는 강한 무사도 정신으로 앞장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했다. 이런 세속 오계의 정신은 훗날에도 이어져 오면서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때 마다, 한민족은 단합해 끝까지 국가를 수호하는게 큰 힘을 쏟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