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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의 건강 스토리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이란? 진단과 치료 및 경과

by D군 2023. 3. 1.

비현실적으로 자신이 중병을 앓고 있다는 공포 또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으며 일상적인 신체 증상이나 감각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하는 정신적 질환을 건강염려증 이라고 합니다. 설혹 신체적 장애가 존재하더라도 여러 가지 신체적 검사에서 자신이 느끼는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입증할 만한 근거는 없을 것입니다. 

 

건강염려증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의 정의

의학적 설명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병이 있다는 비현실적인 믿음이나 공포는 지속되면서 사회생활이나 직업에 지장을 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건강염려증이라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릇된 공포나 믿은 신체적 기능(예 : 심계항진(pal-pitation). 발한(sweating), 기침 등)의 사소한 신체적 현상이나 이상을 중병의 증거라고 해석하게 됩니다. 때문에 여기 저기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이런 검사 저런 검사 등을 하면서 항상 자신들이 합당한, 충분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을 건강염려증이라고 합니다.

 

건강염려증의 진단과 치료

정확한 감별 진단으로 신체적 질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평소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가볍고 안정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정신치료, 합리적-정서적 행동치료(REBT)가 효과적입니다.

 

건강염려증의 경과

불안, 우울, 강박적 성형을 갖게 되고 반복되는 검사 때문에 쓸데없이 시간과 경제적인 낭비는 물론 진짜 신체적인 병의 발견을 놓치거나 위험한 수술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첫 증상은 사춘기에 발생하지만 주로 30~40대의 남녀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과거에 자신이 또는 가족이 질병을 앓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유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경과는 만성적이고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경과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회생활이나 직업기능에 지장이 있고 작업능률을 떨어뜨리게 됩니다.